강원도 동해안 12개 해수욕장 주차시설 빈약,주차난 예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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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江陵=洪昌業기자]피서객들이 집중적으로 몰리는 강원도 동해안12개 해수욕장의 주차장 시설이 크게 빈약해 피서기간중 극심한주차난이 예상된다.
강원도 동해출장소에 따르면 오는 7월10일부터 8월20일까지42일간 문을 여는 12개 해수욕장의 경우 개장기간중 지난해 36만여대에 비해 31%가량 늘어난 40여만대(피서객수 4백여만명)의 피서차량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수용하기 위해선 하루 최대 1만9천여대를 수용할 수있는47만8천여평방m의 주차장 시설이 필요하나 현재 확보된 공간은1만3천여대분인 33만4천여평방m에 불과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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