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임실군 일대 온천관광단지 조성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1면

[鎭安=徐亨植기자]전북진안군성수면용포리와 임실군관촌면회봉리일대에 23만1천여평규모의 온천관광단지가 조성된다.
21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2월 이 일대에서 하루 3천t씩 퍼낼 수 있는 유황온천이 발견돼 2003년까지 총사업비 1천8백93억원을 투자해 콘도미니엄.관광호텔등 숙박시설과 각종 오락시설을 유치하는등 온천관광단지를 조성키로 했다는 것.
이를 위해 도는 환경처와 환경영향평가를 협의중이며,8월 교통부에 관광단지조성 승인을 받아 9월부터 11월까지 8억원을 들여 설계용역을 의뢰할 계획이다.
도는 설계가 끝나는대로 내년 3월부터 2백억여원을 들여 기반조성에 들어가는 한편 1천여억원 규모의 민자를 유치해 관광호텔.콘도미니엄.국민호텔등 9백여 객실의 숙박시설과 ▲종합온천장 ▲드림랜드 ▲토산품 판매코너 ▲상가 ▲음식점 ▲1 천여대규모의주차장등을 조성한다는 것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