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등 9개國 반도체 美서 연례 反덤핑조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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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美國에 수출되는 韓國産 반도체가 美상무부로부터 곧 연례 反덤핑조사를 받게 된다.美상무부는 최근 韓國등 9개국의 반도체에 대해 反덤핑 및 상계관세조치에 대한 연례 재심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韓國의 경우 조사대상품목은 1메가D램으로 조사기간은 92년10월말부터 94년4월말까지다.조사대상업체는 삼성전자.금성일렉트론.현대전자등이다.
이번 조사의 최종판정은 내년 5월말께 내려질 예정이다.업계 관계자는『반도체의 수출가격이 지난해이후 계속 강보합세를 유지해왔기 때문에 덤핑판정을 받을 우려는 적다』고 밝혔다.
〈南潤昊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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