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Plaza] 삼성생명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경제 06면

◆삼성생명은 핵심 인재가 퇴직한 뒤에도 사망 보장을 받거나 연금을 지급받는 ‘위너스클럽 플랜’을 개발, 10월부터 판매에 나선다. 이 상품은 핵심인력 전용 단체보험상품으로 일반 사망을 보장해 주는 종신보험(종신플랜형)과 퇴직 후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연금보험(연금플랜형)으로 구분된다. 특히 핵심인력을 영입한 뒤 조기 퇴사의 위험을 고려해 매년 계약을 갱신하는 점이 특징이다.

◆기업은행은 포스코의 1, 2차 협력 중소기업 전용 대출상품인 ‘포스코 패밀리대출’을 판매한다. 기존 네트워크론 등 대기업 협력 중소기업 대출의 경우 대출 대상이 1차 협력기업 위주였지만 포스코 패밀리 대출은 2차 협력기업까지 대상을 확대해 5000여 중소기업에 적용된다. 이 상품은 기업은행에 예치된 포스코의 예수금을 재원으로 총 6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협력기업에 대해 운전자금과 기계설비구입자금, 사업장 매입에 필요한 시설자금을 대출한다.

◆거래소 시장에 상장된 12월 결산법인 중 시가총액 상위 100개사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반기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사외이사들의 올 상반기 월평균 급여는 343만원으로 집계됐다. SK텔레콤의 경우 사외이사들의 1인당 월평균 급여가 667만원으로 가장 높았 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