外事경찰 외국어시험 불합격자는 모두 교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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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경찰청은 6일 국제화.개방화에 따른 외사업무 강화를 위해 현직 외사요원 1천여명을 대상으로 외국어 검정시험을 실시,일정 수준에 미달하는 경찰관들을 모두 교체키로 했다.
경찰은 이와함께 새로 선발되는 외사요원은 반드시 회화.독해력등의 외국어검정시험을 통과한 경찰관중에서만 충원하도록 했다.
경찰은 이에 따른 어학검정시험을 10월중에 실시할 계획이다.
경찰은 이밖에 일선경찰서와 지서.파출소에 배치된 전.의경중 외국어능력이 우수한 자원을 선발,일선 통역요원으로 활용하도록 지시했다.
〈李勳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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