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라운지>서울국제婦人會 바자 준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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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30년동안 성금과 모금으로 자선사업을 펼쳐온 駐韓외국인가족및 외국어사용 한국여성들의 친선서클인 서울국제부인회(SIWA)의 바자 준비모임이 31일 오후 서울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렸다. 주한 캐나다대사부인 마거릿 에드워드여사를 비롯,영국.가봉.인도네시아대사부인등 주한외교사절가족 50여명이 참석한 이 행사에서는 11월17일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릴 바자의 프로그램마련등 준비사항을 집중 토의했다.
또 회원들은 올해의 모금 목표를 1억원으로 정하고 바자때 기존 토산품코너외에도 국제요리코너도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주요참석자로는 줄리아 길모어회장을 포함해 스위스에서 온 엘리자베스 콜리 부회장.주디스 브라운 바자회장.복지기금책임자 바버라 후리먼여사등.한국여성으로는 美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에서 컴퓨터사업을 하는 南宗雨씨의 부인 張盛銀씨와 여행담당 白程媛씨가 참석했다.
서울국제부인회는 지난62년 47명의 외교사절단부인들이 문화교류를 목적으로 결성됐으며 현재회원은 50여개국 1천여명.
〈裵有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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