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살된 韓藥업자부부 경찰서 자금추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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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한약협회 서울시지부장 朴淳泰씨(47)부부 피살사건을 수사중인서울 강남경찰서는 21일 朴씨 부부를 둘러싼 원한관계에 대한 수사가 답보상태를 보임에 따라 朴씨 부부의 예금계좌및 채권등에대한 자금추적을 벌이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朴씨 주변인물들을 상대로 한 원한관계 수사에서특별한 단서가 발견되지 않고 있는 관계로 돈문제를 둘러싼 원한관계 파악을 위해 가족들과 은행의 협조를 얻어 朴씨 부부의 예금계좌및 채권관계등에 대한 조사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날 朴씨 부부의 장례식이 치러짐에 따라 가족.친척.
집공사현장 인부등을 불러 朴씨 부부의 원한관계및 재산내용.사건당시 정황등에 대해 재조사를 벌였다.
〈金東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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