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케네디 대통령부인 재클린 임종임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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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뉴욕 AP·로이터=연합】 암으로 뉴욕 코넬 메디컬센터에 입원했던 고 존 F 케네디 전 미 대통령의 부인 재클린 오나시스(64)가 더이상 손을 쓸 수 없다는 의사들의 판단에 따라 18일 저녁 퇴원,맨해튼 자택으로 돌아갔으며 19일 임종을 앞둔 종교행사가 엄수됐다.
오나시스여사의 대변인은 『병세가 악화되어 더이상 치료를 받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으며 병원 당국은 환자의 가족과 의사들의 동의로 오나시스여사가 퇴원했다고 밝혔다.
오나시스여사는 지난 1월 암의 일종인 비호지킨 림프종의 진단을 받은후 그동안 화학요법 치료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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