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Local inside에 한 마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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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지역의 좋은 이야기 담아내길
김응용 삼성라이온즈 사장

대구를 연고로 하는 프로야구단으로서 중앙일보의 대구경북면 부활에 거는 기대가 남다릅니다. 스포츠가 시민의 사랑의 받으려면 지역민과 함께 호흡해야 합니다. 지역면이 우리 야구단의 활약상을 시민에게 전하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믿습니다. 역동적이고 활기찬 도시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삼성라이온즈는 더욱 열심히 뛸 것입니다. 지역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담아내는 큰 그릇이 되기 바랍니다.

◆유쾌한 스포츠 기사 기대합니다
최종준 대구FC 대표이사

중앙일보 지역면 부활을 축하합니다.

이는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지역 스포츠의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믿습니다.

대구FC는 지역민이 만든 전국 최초의 시민축구단입니다.

우리 구단은 올해를 ‘새로운 도약의 해’로 정하고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스포츠는 시민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좋은 수단입니다. 독자에게 대구FC가 도약하는 모습을 많이 전해 주십시오. 유쾌한 스포츠 기사를 기대하겠습니다.

◆지역주민 법률 지원활동 반영을
허노목 대구변호사회 회장

중앙일보의 지역면 부활은 지방화 시대에 부응하는 경사스런 일입니다. 대구·경북은 경제적인 면에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대구변호사회에서는 지역민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법률 지원활동을 적극적으로 펴고 있습니다. 지역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산·학과 법조계(변호사)가 연계하는 방안도 추진하겠습니다. 변호사들의 이런 노력을 많이 반영해 주십시오.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보도를 당부합니다.

◆세계육상대회 잘 치르게 힘을…
최영은 대구예총 회장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한 보도를 당부합니다. 시민이 관심을 갖도록 많은 문화예술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예술계도 극장 문틀 낮추기, 문화 품앗이운동 등을 통해 시민에게 다가가겠습니다.

특히 우리 지역의 큰 행사인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훌륭하게 치를 수 있도록 힘을 보태 주십시오.
대구가 ‘문화예술도시’라는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중앙일보가 지렛대 역할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섬유·패션계에 관심 가져주길
안도상 대구경북 섬유협회장

대구는 예술과 섬유의 도시입니다. 화가·음악가·문학가 등 문화·예술 분야에서 많은 인재를 낳은 곳입니다. 그런 만큼 각종 작품 전시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섬유 패션쇼도 많이 열리고 있습니다. 학생 뿐 아니라 일반인이 관심을 갖도록 좋은 행사를 많이 소개해 주십시오. 특히 섬유·패션계가 힘을 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합니다. 시민이 대구의 문화적 역량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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