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B부의장 지명자 추가 금리인상 시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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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워싱턴=金容日특파원]美國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부의장에 지명된 앨런 블라인더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위원은 6일의회증언에서 추가적인 금리인상을 시사했다.
블라인더 위원은 이날 상원 은행위원회의 인준청문회에서『FRB가 또 한차례의 금리인상을 단행해도 다시 커다란 반응이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같은 발언은 추가적인 금리인상이 장기금리 억제효과를 가져올것이라는 블라인더 위원의 기대를 반영하는 것으로,블라인더 위원이 FRB부의장에 정식취임하게 되면 추가적인 금리인상이 이루어질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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