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노선.운행횟수 대폭 늘어나-대구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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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大邱=金善王기자]대구시의 시내버스 장거리노선이 줄어드는 반면 인구가 밀집된 지역의 버스 운행횟수는 대폭 늘어난다.
대구시는 8일부터 8월말까지 84개 버스노선을 전면적으로 재조정,신설된 택지지구와 공단등에는 노선을 신설하고 교통체증이 심한 도심지에는 운행 수를 줄일 방침이다.
시내버스가 없어 불편이 많은 성서공단의 경우 8일부터 102번을 공단안으로 경유하도록 하고,칠곡 택지지구내 아파트촌에는 397번이 신설된다.
조정되는 주요 버스노선은 다음과 같다.
▲102번=성서~대구은행 공단지점앞~대한통운~남대구로터리▲397=대구대(하양)~월배(상인)를 왕복하는 397번이 389번으로 바뀌어 대구대(하양)~칠곡까지 운행▲18,19번=파동에서북부주차장까지 2개노선이 앞산네거리~대덕성당~대 명 6동~삼일장호텔에서 앞산네거리~대덕성당~대명 6동~관문시장~달성군청앞으로 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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