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 장지동 6.7km 도시고속도 21일 개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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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분당신도시와 서울을 연결하는 도시고속도로중 분당~송파구장지동간 6.7㎞구간이 오는 21일 부분 개통된다.
〈지도〉 토지개발공사는 3일 분당~수서간 10.3㎞ 도로중 토개공이 공사를 맡은 분당~송파구장지동간 6.7㎞를 당초 계획보다 3개월 앞당겨 개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토개공은 이 도로를 오는 8월31일 개통할 계획이었으나 분당신도시 주민의 교통난을 덜어주기 위해 조기 개통케 됐다고 말했다.
서울시가 맡은 송파구장지동~강남구수서동간 3.6㎞는 내년말 개통될 예정이다.분당~수서 도시고속도로는 왕복 6차선 규모이며토개공 구간은 90년12월,서울시 구간은 92년10월 착공했다. 서울송파구장지동까지 자동차로 30여분씩 걸리던 분당신도시 주민들은 이 구간 개통으로 7분만에 주파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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