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Local inside에 한 마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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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지역 밀착형 기사를 많이
이인중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중앙일보의 지방면이 사라지면서 지역 사정을 알리는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대구경북면의 부활을 계기로 지역 밀착형 기사를 개발했으면 좋겠습니다.

지역의 훌륭한 기업, 기업인이나 좋은 경제정책을 널리 알려 주십시오. 대구·경북이 기업 하기 좋은 도시라는 점을 알리면 투자를 유치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지역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도 많이 소개해 타 지역 사람들이 많이 찾을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다양한 분야 움직임 소상하게
이화언 대구은행장

지역면 부활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지역 사람들은 어떤 소식보 다 그 지역 뉴스를 궁금해 합니다. 중앙지의 지방면은 우리 지역이 돌아가는 것을 알 수 있게 해 줍니다. 중앙일보의 지역면이 사라져 섭섭한 면이 있었습니다. 이제 지면을 다시 만드는 만큼 우리 지역의 쟁점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해 주십시오. 그리고 다양한 분야의 움직임도 소상하게 전해 주면 좋겠습니다. 좋은 지면 기대하겠습니다.

◆지역경제 돕는 구심점 역할을
구정모 대구백화점 사장

중앙일보가 대구경북면을 다시 제작하는 것은 대단히 의미 있는 일입니다. 지역 경제인으로서 우리 지역의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지역이 처한 경제 상황을 냉철하게 분석하고 다양한 대안을 제시해 주기 바랍니다. 많은 사람의 아이디어를 모으면 해법이 나오게 마련입니다. 힘을 합치면 지역 경제도 나아질 수 있을 것입니다. 중앙일보가 그 구심점 역할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사랑 깊은 뿌리 내리게
김동구 금복주 대표이사

지역기업으로 중앙일보가 지방면을 다시 운영하는 것에 큰 기대를 겁니다. 지역 발전은 지역민 모두가 지역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에서 생겨날 것입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이익을 창출하고 종업원을 안정적으로 고용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것입니다. 기업과 마찬가지로 언론도 사회적 책임과 지역사랑을 다할 때 깊고 곧은 뿌리를 내릴 것입니다. 중앙일보의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있는 역할을 기대합니다.

◆도시 마케팅에 힘 되어주세요
백창곤 엑스코 사장

지금은 세계 국가보다 도시 마케팅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대구가 국제화에 박차를 가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유치가 좋은 사례입니다.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국제회의나 전시회도 그런 점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대구·경북이 널리 알려져 많은 사람이 모이면 경제는 저절로 나아질 것입니다. 우리 지역의 좋은 행사들을 많이 보도해 지역 발전에 도움을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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