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택지개발지구 주택.상업용지 60% 분양률-충북 청주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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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淸州=安南榮기자]충북청주시 용암택지개발지구가 공동주택용지를제외한 단독주택및 상업용지의 분양률이 60%선에 머무르는등 저조한 분양실적을 보이고 있다.
토지개발공사 충북지사의 용암1지구 택지분양현황에 따르면 이주자택지 1백27필지,협의양도인택지 3백14필지이외에 지난해부터일반인 대상으로 단독주택용지 3백6필지,상업용지 1백10필지,유치원용지 3필지등을 분양하고 있으나 지금까지 단독주택용지는 45%인 1백38필지,상업용지는 64%인 71필지만 팔린 상태며 유치원용지는 3필지 모두 미분양으로 남아있다는 것.
이같은 상업용지와 단독주택용지의 미분양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자칫 용암2지구.하복대지구.산남3지구.가경3지구등 청주시내 다른 택지개발지구의 사업추진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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