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백, 5구간 우승 … 선두 3초 차 추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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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선수들이 선도 차를 따라 5구간(연기.정읍)을 질주하고 있다. [국민체육공단 제공]

박성백(22.서울시청)이 5일 충남 연기~전북 정읍 간 161㎞ 구간에서 벌어진 현대캐피탈 투르 드 코리아 제5구간에서 3시간29분21초로 우승했다. 체육진흥공단과 현대캐피탈이 공동주최하고 중앙일보가 후원하는 투르 드 코리아 5구간까지 박성백은 중간합계 16시간30분50초를 기록, 종합 1위 하네스 블랑크(독일.16시간 30분47초)를 3초 차로 추격했다. 박성백은 "(3위를 한) 어제 막판에 치고 나갈 타이밍을 놓친 게 아쉬워서 오늘은 평소보다 더 일찍 스퍼트를 했다"고 말했다.

정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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