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아카디아.기아포텐샤 인기 현대 위협-그랜저 판매감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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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現代自動車 그랜저가 거의 독주해오다시피한 대형 고급차시장에 새로운 변화의 조짐이 일고있다.기아가 연초 2천㏄ 포텐샤를 내놓고 돌풍을 일으키고 있고 대우의 3천2백㏄ 아카디아가 현대그랜저 3.5를 앞서가고 있는 것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까지 고급차시장은 이렇다할 경쟁차종 없이 현대 그랜저가 거의 독주해온 상황이었으나 올들어 그랜저 점유율이 큰폭으로 떨어지고 있고 기아 포텐샤와 대우 아카디아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올 1분기에 현대 그랜저는 6천9백18대가 팔려 작년 같은 기간의 9천7백12대보다 29%나 감소했다.
〈李杞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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