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인천지부 정부지원금 안받는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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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새마을운동 인천시지부는 올 하반기부터 정부의 재정지원을 받지않는다. 인천시지부 李希九회장은 12일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관변단체라는 오해를 벗기 위해 관의 지원없이 홀로 설수 있는 자립기반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李회장은 우선 정부에서 지원하는 올해 1백%,내년 50%의 보조금을 받지않고 6개 구지회 예산문제도 구지회 회장단과 협의해 보조금을 받지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에따라 시지부는 자립을 위해 ▲8천여 새마을지도자 회비(연1만원)납부제▲농.수산물 직판장 운영▲후원회 결성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인천시는 올해 새마을 지원 보조금으로 2억6천3백60만원을 책정해 놓고 있다.
〈金正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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