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산등 유리장섬유 산업피해 최종확정/상공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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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미국·일본·대만산 수입 유리장섬유(glass fiber)에 대한 산업피해 최종 판정이 내려졌다. 또 수입이 늘고 있는 대두박에 대해서도 산업피해 조사가 개시된다.
상공자원부 무역위원회는 12일 회의에서 수입 유리장섬유에 대해 산업피해 최종 긍정판정을 내렸으며 이에 따라 수입 유리장섬유는 16∼70%의 범위내에서 확정 덤핑마진율을 물어야 한다.
유리장섬유는 플라스틱 보강재·인쇄회로기판 등에 사용되는 인장강도가 뛰어난 섬유형태의 유리로 지난해 9천3백70t이 수입되어 국내수요의 34.2%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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