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법 슈퍼301조 한국 당장적용안할것-레이니 美대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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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미국은 美통상법 슈퍼 301조를 당장 한국에 적용할 의도는 없다고 제임스 레이니 駐韓 美대사가 12일 밝혔다.
레이니 대사는 이날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국제경영원이 마련한최고경영자 월례조찬회에 초청연사로 참석, 미국이 슈퍼 301조를 부활시킨 것은 일본을 겨냥한 것이며 무역불균형이 상대적으로적은 한국에 이를 당장 적용하지는 않을 것이라 고 말했다.레이니 대사는 그러나 우루과이 라운드(UR)협상타결과 관련된 한국과 미국간 시각차를 분명히 드러냈는데 그는『한국에서는 왜 UR의 악영향에 대해서만 언급하고 UR로부터 얻을 수 있는 혜택은거론하지 않는지 모르겠다』고 불만 을 표시했다.
〈李孝浚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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