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서울경마장 기수落馬 셋중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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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果川=嚴泰旼기자]9일오후12시50분쯤 경기도과천시주암동 서울경마장에서 경기도중 2번마 기수 金태경씨(29)가 말에서 떨어지면서 뒤따라오던 7번마 기수 金명국씨(32)와 10번마 기수 宋석현씨(28)등 2명이 연쇄적으로 말에서 떨어 져 기수 3명이 중상을 입었다.
이날 사고는 1천2백m 코스인 제4경주에서 金태경씨가 4코스를 돌던중 중심을 잃고 말에서 떨어지자 순간 뒤이은 기수2명도말의 중심이 흔들리면서 낙마했다.
이날 관중석에는 경마팬 4천여명이 경마를 관람했으나 사고로 인한 동요는 없었으며 마사회측은 다음 경기를 예정대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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