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과일값 내림세 출하량 두배이상 늘어-전북 군산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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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群山=玄錫化기자]전북군산.옥구지역에서 거래되고 있는 햇과일과 시설채소값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군산원협에 따르면 딸기값은 상품 1상자(8㎏들이)에 2만2천~2만4천원으로 지난달 하순(3만원)에 비해 6천~8천원이 내렸고 중품(1만8천원)역시 6천~7천원 하락했다.
토마토는 15㎏들이 상품 1상자에 3만원을 웃돌던 것이 2만5천~2만6천원으로 4천~5천원 하락했고 중품은 2만4천~2만5천원에서 2만2천원 안팎으로 2천~3천원 떨어졌다.
또 햇배추는 3㎏짜리 상품 1포기에 6백~6백50원으로 지난달(7백50원)에 비해 1백~1백50원 가량 떨어졌고 무도 상품 1개에 4백원에서 3백50원으로 50원 내렸다.
군산원협 관계자는『성수기에 쾌청한 봄날씨가 계속돼 시설채소와하우스에서 재배한 햇과일 출하량이 지난달보다 두배이상 늘어 값이 내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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