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財테크 능력 美國人 대부분 불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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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뉴욕 로이터=聯合]美國人의 37%는 빌 클린턴 美대통령의 부인 힐러리여사가 지난 70년대말 상품시장에 투자했던 것은 현명한 행동이었으며 당시 運이 좋았었다고 믿고있는 것으로 4일字뉴스위크誌의 여론조사에서 밝혀졌다.미국인의 32%는 그러나 힐러리여사가 비도덕적인 거래를 이용했었던 것으로 믿고있는 것으로이 여론조사는 밝혔다.
뉴스위크誌에 게재된 이같은 여론조사에서 미국인들의 31%는 아직 힐러리여사의 투자문제에 대해 아는 것이 없거나 성토할 만큼 충분한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백악관은 지난주 힐러리여사가 78~79년의 2년사이에 1천달러짜리 상 품시장에 투자, 거의 10만달러짜리로 불어난 그녀의 財테크 능력에 대해 공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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