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종상에 작품상등 4개 부문 후보로 올라 있는 영화『증발』의 신상옥감독은『외부 압력이 많아 공정한 심사를 기대하기 어렵다』면서 이번 영화제를 보이콧하겠다고 밝혔다.
2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가진 신상옥감독은『구체적으로 밝힐 수는 없으나 심사과정에 외압이 작용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증발』은 유신치하인 70년대를 배경으로 김형욱 암살등을 다룬 정치영화로 공륜 심의과정에서도 논란을 빚었었다.
이번 대종상에 작품상등 4개 부문 후보로 올라 있는 영화『증발』의 신상옥감독은『외부 압력이 많아 공정한 심사를 기대하기 어렵다』면서 이번 영화제를 보이콧하겠다고 밝혔다.
2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가진 신상옥감독은『구체적으로 밝힐 수는 없으나 심사과정에 외압이 작용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증발』은 유신치하인 70년대를 배경으로 김형욱 암살등을 다룬 정치영화로 공륜 심의과정에서도 논란을 빚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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