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감독상 이정국씨-大鐘賞 전야제서 발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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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제32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인기배우상을 안성기.강수연.최진실.
박중훈(사진(左)로부터)등 4명이 차지했다.이 네명의 배우는 관객 1만1천여명이 참가한 인기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어 수상의 영광을 안게됐다.
1일 오후6시 호텔신라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대종상영화제 전야제에서는 관객투표 집계 결과및 신인감독상등 4개부문 수상자를발표했다.
신인감독상은 남도여인들의 한을 담담하게 그린『두 여자 이야기』의 이정국감독이 차지했다.
신인남우상은『장미의 나날』에서 열연한 김병세에게 돌아갔고 신인여우상은『두 여자 이야기』의 윤유선과『휘모리』의 김정민이 공동수상했다.또 남자특별연기상은 임해림,여자특별연기상은 김경란에게 각각 돌아갔다.
〈林載喆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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