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양키본드 발행 2기지하철 재원 마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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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서울시가 국내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양키본드를 발행,지하철건설재원을 마련한다.
서울시는 2기 지하철건설에 따른 재정난을 덜기위해 미국 현지에서 3억달러(약2천4백억원)의 양키본드를 발행키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시의 이같은 방침은 그동안 국내통화팽창으로 물가상승요인이 된다는 이유로 발행을 보류시켰던 재무부가 최근 서울의 교통난완화를 위해 2기 지하철의 차질없는 공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발행방침을 굳힌데 따른것이다.
〈崔熒奎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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