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천3백㏄ 「아벨라」 발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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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소형차를 사려는 소비자들의 선택 폭이 넓어졌다. 기아자동차는 29일 여의도 기아자동차 본사 컨벤션홀에서 새로 개발한 소형 승용차 아벨라를 일반에 공개,판매를 시작했다.
배기량 1천3백㏄의 73마력 엔진을 단 아벨라는 최고속도가 시속 1백60㎞이고 시내에서 휘발유 1ℓ로 17.6㎞를 달릴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아벨라는 특히 젊은층과 여성소비자들을 겨냥,진분홍색·남청색 등 지금까지 자동차에는 사용되지 않던 색상들을 채택했다. 소비자가격은 3도어형이 5백55만원(GXi)·5백5만원(Gi),5도어형은 5백95만원(GLXi)·5백75만원(GXi)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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