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셔틀버스운행에 버스.택시업계와 상인들 반발-울산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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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蔚山]울산지역 백화점의 셔틀버스운행에 대해 지역버스.택시업계와 재래시장 상인들이 크게 반발하고 나서 마찰이 우려되고 있다. 26일 울산시에 따르면 지역 택시노조와 시내버스업자.중앙시장 번영회등 10개단체가 백화점 불법 셔틀버스운행 저지 공동협의회를 구성,시내 주리원.모드니.현대등 대형백화점의 셔틀버스운행을 막아달라고 진정해 왔다는 것.
이에대해 해당 백화점들은『셔틀버스 운행은 불법이 아닌 고객을위한 서비스차원이며 타 도시에서도 운행되고 있다』며『셔틀버스 운행을 막으려 하는 것은 이기주의에 불과하다』고 반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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