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월만에 터뜨린 이동국의 '데뷔 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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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노샘프턴과 칼링컵 2라운드에서 이동국(미들즈브러)이 터뜨린 첫 골에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이동국은 지난해 11월, 울산과 K리그 최종전에서 골을 넣은 후 10개월여만에 골맛을 봤다. 영국 진출 후 15경기 만에 터진 공식경기 첫 골이기도 하다.

1월에 영국으로 가서 2월 레딩과의 프리미어리그 홈경기에서 잉글랜드 무대에 데뷔한 이동국은 2006~2007 시즌 11경기(리그 9.FA컵 2경기)에 뛰면서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새 시즌 개막 후 4경기(리그 3경기. 칼링컵 1경기)만인 셈이다.

[디지털뉴스 dj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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