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품 적치장 추진 땅값떨어진다 큰 반발 江原자원재생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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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華川=李燦昊기자]한국자원재생공사 강원지사가 화천군상서면신풍리80 일대 1천7백여평에 재활용품을 쌓아둘 춘천제2사업소 설치를 추진하자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자원재생공사 강원지사와 주민들에 따르면 자원공사측은 철원.화천지역에서 나오는 재활용품을 쌓아두고 선별작업을 하기위해 야적장 1천5백여평과 사무실 30평,창고 50평의 부지매입을 끝내고 농지전용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그러나 주민들은 『야적장이 마을 입구에 들어설 경우 마을 이미지를 훼손해 땅값이 떨어질 우려가 높은데다 소음및 악취발생으로 생활하는데 불편을 겪게된다』며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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