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은 지난해 KBS 드라마 '미스터 굿바이'에서 주인공 이보영의 연적 마리역을 맡아 탁월한 연기를 선보였다. 고등학생 시절부터 잡지 모델과 광고 촬영을 시작하며 연예인으로서의 뜻을 키웠으며 피아노와 발레 등 예능 분야에 남다른 재주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학영-김지연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여간 교제했으며 지난달 양가 상견례를 마친 후 결혼에 골인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12월 8일 오후 6시 서울시 강남 리츠칼튼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 날은 축구선수 김남일-김보민 아나운서의 결혼식이 올려지는 날이기도 하다. 결혼 후에는 경기도 용인에서 신접 살림을 차릴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지연 미니홈피(www.cyworld.com/0406jy)와 장학영 미니홈피(www.cyworld.com/hakyoung33)에는 웨딩 리허설 촬영 사진이 올려져 있어 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장학영은 프로축구 성남 일화에서 수비수로 뛰고 있으며 지난 2004년 국가 대표 수비수로 A매치 경기에 참여한 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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