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장학영과 결혼 앞둔 김지연은 누구?

중앙일보

입력

오는 12월 축구선수 장학영(26)과 결혼하게 될 신인 탤런트 김지연(24)에 네티즌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김지연은 지난해 KBS 드라마 '미스터 굿바이'에서 주인공 이보영의 연적 마리역을 맡아 탁월한 연기를 선보였다. 고등학생 시절부터 잡지 모델과 광고 촬영을 시작하며 연예인으로서의 뜻을 키웠으며 피아노와 발레 등 예능 분야에 남다른 재주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학영-김지연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여간 교제했으며 지난달 양가 상견례를 마친 후 결혼에 골인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12월 8일 오후 6시 서울시 강남 리츠칼튼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 날은 축구선수 김남일-김보민 아나운서의 결혼식이 올려지는 날이기도 하다. 결혼 후에는 경기도 용인에서 신접 살림을 차릴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지연 미니홈피(www.cyworld.com/0406jy)와 장학영 미니홈피(www.cyworld.com/hakyoung33)에는 웨딩 리허설 촬영 사진이 올려져 있어 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장학영은 프로축구 성남 일화에서 수비수로 뛰고 있으며 지난 2004년 국가 대표 수비수로 A매치 경기에 참여한 경력이 있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