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아파트 건설,미포구도 97년까지 7천호 건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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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99년까지 서울 동대문구에 1만7천여가구의 아파트가 건설된다.동대문구는 17일 불량주택이 밀집된 전농동과 답십리.청량리.
이문동등 10개 재개발지역(별표)13만7천평에 97년까지 1만4천여가구의 아파트를 짓는등 총 16만6천여평의 부지에 1만7천2백70가구의 아파트를 건설키로 했다.
구는 이와함께▲안암로터리(제기동 892)~고산자로(제기동 928)구간 2백30m▲동대문여중(답십리동476의2)~전농로(답십리동244의1)구간 2백23m▲배봉로(답십리동475)~동대문여중간 2백42m등 3곳에 폭 20~25m의 도로를 95 년까지 신설 또는 확장할 계획이다.
구는 이밖에도 제기동 1067~용두동40 일대 고산자로에 길이 4백82m의 고가도로를 95년4월까지 개설하고 답십리3동465~답십리5동497구간 4백90m에는 96년4월까지 지하차도를 건설,교차로에서의 교통체증을 완화키로 했다.
한편 마포구도 97년까지 대흥동660 일대 대흥지구등 6개 재개발지구에 7천1백39가구의 아파트를 지어 이중 2천35가구를 일반분양키로 했다.
구는 도화동 292일대 도화4지구와 신공덕동20일대 신공덕지구 공덕동 369일대 공덕지구등 3개지구는 올해중 사업시행인가를 내주기로 했다.
〈崔熒奎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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