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8년만에 정상-봄철 중.고축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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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대신고가 8년만에 고교축구 정상에 복귀했다.
지난 86년 우승팀인 대신고는 15일 효창구장에서 끝난 제30회 봄철중.고축구대회 고등부 결승전에서 지난해 우승팀 수도전공을 맞아 연장전까지 1백분간의 접전을 펼쳤으나 득점없이 승부를 가리지못하고 승부차기에서 7-6으로 힘겹게 승 리,8년만에패권을 되찾으며 시즌 첫머리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앞서 벌어진 중등부경기에서는 배재중이 안용진의 전반 결승골로부산 소년의집을 1-0으로 격파,첫 정상에 올랐다.
◇결승전(15일.효창구장) ▲고등부 대신고 0 0-00-0 0 수도 전공 〈승부차기7-6〉 ▲중등부 배재중 1 1-00-0 0 부산소 년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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