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6명, 여중생 집단 성폭행

중앙일보

입력

서울 광진경찰서는 여중생을 집단 성폭행한 강모군(17) 등 5명에 대해 성폭력범죄및피해자보호등에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조모군(16)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강군 등은 지난 5일 새벽 1시께 서울 광진구 자양동 뚝섬유원지에서 방학을 맞아 놀러온 A양(15)을 강군의 집에 데려가 술을 먹이고 집단 성폭행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강군 등은 성폭행 장면을 촬영한 것처럼 속여 A양이 신고하지 못하도록 협박했으나 실제 동영상을 찍지는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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