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수입외제차 56% 급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1면

광주시내 일반가정에서 2.2가구당 1대꼴로 승용차를 보유하고있는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수입외제 승용차가 전년도에 비해 56%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해말까지 시에 등록된 총차량대수는16만1천4백56대로 지난 92년의 12만9천9백51대보다 32% 증가했으며 2.2가구당 1대(인구대비 7.7명당1대)꼴로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수입 외제차의 증가가 두드러져 92년의 2백41대보다 무려 56%(1백35대)나 늘어난 3백76대를 기록했다.
이같은 외제차 보유율은 광주시내 전체 자가용승용차 대비로는 2백80대중 1대(점유율 0.34%)가 외제차인 것으로 분석됐다. [光州]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