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은 하루에 한국신 2개-전국수영대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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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李保恩(부산사직여고3)이 제49회 전국수영대회 3일째 여자자유형 50m예선.결승에서 연거푸 한국신기록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상무의 崔晶晳도 남자일반부 접영50m에서 자신의 한국최고기록을 2년만에 갈아치우며 신기록행진에 합류했다.
국가대표 이보은은 11일 전주실내수영장에서 벌어진 여고자유형50m 예선에서 27초18을 기록,金眞淑이 보유한 한국기록(27초30)을 8년만에 0초12 단축시켰으며 결승에서 27초12로 반나절만에 자신의 한국신기록을 갈아치우는 기염 을 토했다.
또 접영1백m에서 58초18로 1위를 차지한 최정석은 일반부접영50m 결승에서 2년전 이대회에서 자신이 수립한 종전기록(26초14)을 0초06 앞당기며 26초08로 우승,2관왕에 올랐다. 남대부 자유형50m에서는 前국가대표 姜奇澤(한체대)이 라이벌 禹元基(경북대.25초07)를 따돌리고 24초31을 기록,대회신기록(종전 24초81)을 작성했으며 배영1백m에서는 첫날 50m에서 한국신기록을 작성했던 池相俊(한체대)이 57초 19로 대회신기록(종전 57초25)을 작성하며 우승했다.
〈辛聖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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