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조업률 계속 호조 1월 84.5% 작년 5월이후 최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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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올해 1월 한달동안의 중소기업 조업률이 지난해 5월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11일 企協중앙회가 중소기업 2만3천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94년 1월중 중소기업 조업상황」에 따르면 정상조업률이 84.5%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포인트 증가했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 조업률은 지난해 8월이후 연 5개월째 증가세가 이어졌으며 지난해 5월의 84.8%이후 가장 높은수준을 나타냈다.
이같은 조업 호조는 자동차.기계.전자 등 중화학부문의 내수와수출이 계속 활기를 띤데다 구정 특수를 겨냥한 업체들이 일시적으로 제품 생산을 늘렸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朴承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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