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위>증권투자 실패 30代 음독자살

[淸州=安南榮기자]9일오후5시쯤 청주시가경동 형석아파트120동706호 李종길씨(37.무직)집에서 李씨가 극약을 먹고 숨져있는 것을 李씨의 친구 李재철씨(27.상업.청주시모충동)가 발견했다.경찰은『李씨가 증권 투자를 하면서 친구와 친지들로부터 3억여원의 빚을 진 뒤 갚지 못해 비관해왔다』는 가족들의 말에따라 빚독촉에 시달리다 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