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삼천동에 가족공원묘지 조성사업 백지화-전주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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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全州=徐亨植기자]전북 전주시가 효자.삼천동에 조성키로 했던가족공원묘지 조성사업이 신시가지 조성으로 백지화됐다.
4일 시에 따르면 현재의 효자공원묘지가 올해말께 포화상태에 이를 것에 대비,효자.삼천동지역 4만2천여평방m에 가족공원묘지를 조성하기로 했던 계획을 취소했다는 것이다.
이같이 가족공원묘지 조성사업이 백지화된 것은 시가 올해부터 2008년까지 이 일대 효자.삼천동 서부지역 7백40만평에 신시가지를 조성키로 한데 따른 것으로 당초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공원묘지가 시내 중심에 위치하게돼 신시가지의 이 미지를 흐리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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