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자살사건 전면 재조사-화이트 워터 특별검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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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워싱턴 AP=聯合]빌 클린턴 대통령 부부의 이른바「화이트워터」사건을 담당중인 특별검사 로버트 피스크는 빈센트 포스터 前백악관 보좌관이 자살했다는 지난번 결론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전면 재조사하기로 결정했다고 한 정부 관리가 2일 밝혔다.
이 관리는 이날 기자들에게 피스크 특별검사가『포스터 사건을 재조사하기 위해 법률전문가.병리학자들을 동원할 계획』이라면서 포스터 자살사건의 재조사 방침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들 조사단은 포스터 보좌관이 지난해 7월20일 워싱턴 공원에서 권총자살했다는 공원경찰들의 주장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것과 관련,증거를 재조사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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