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종합 6위/겨울올림픽,역대 최고성적/금 4·은 1·동 1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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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함메르(노르웨이)=유상철특파원】 한국이 겨울올림픽 사상 최고성적인 종합 6위의 쾌거를 이룩한 제17회 릴레함메르 겨울올림픽이 28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화려한 폐막식과 함께 열전 16일의 막을 내렸다.<관계기사 18,19면>
한국은 27일 새벽 「금맥」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백m·여자 1천m에서 채지훈(연세대)과 전이경(배화여고)·김소희(대구 정화여고) 등이 금 2·동메달 1개를 추가,금 4·은 1·동 1개로 캐나다(7위)·스위스(8위)·오스트리아·스웨덴 등 겨울종목 강국을 제치고 상위권으로 부상했다.
여자 1천m에서 우승한 전은 23일 여자 3천m 릴레이와 함께 2개의 금메달을 차지,겨울올림픽 한국 여자선수로선 처음 2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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