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수소탕 백일작전/4백80억어치 압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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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관세청은 작년 11월11일 부터 지난 18일까지 「밀수소탕 1백작전」을 벌여 밀수품 4백80억9천3백만원어치를 찾아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92년 11월11일∼93년 2월18일)보다 1백76%(3백6억5천4백만원)나 늘어난 것이다.
관세청은 이 기간중 세관직원 1만2백52명과 유관기관 직원 3백55명 등 모두 1만6백7명의 인원과 헬기 3대,세관 및 해경감시정 2백77척을 동원해 선박 8백40척을 검문·검색하고 밀수품 보관창고와 유통시장 등을 집중 단속해 이같은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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