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올해 공업발전기금(2천5백억원)을 지원하면서 특히 시제품개발과 폐수처리시설에 대한 지원을 크게 늘리기로 했다.
상공자원부는 19일「94년도 공업발전기금 지원요령」을 발표,개발기술의 사업화및 디자인개발을 적극 지원하기위해 올해 시제품개발사업 지원규모를 지난해보다 50%이상 늘린 9백50억원으로결정했다고 밝혔다.시제품개발의 업체당 융자한도도 지금까지의 3억원에서 5억원으로 확대했다.
또 대표적 공해업종인 염색공단 폐수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염색공단 폐수처리시설에 대한 지원도 지난해보다 36%늘린 1백50억원으로 늘렸다.
이와 함께 섬유산업의 경쟁력회복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섬유소재및 패션디자인 개발에 올해 85억원을 지원한다.
〈金 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