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공주 윤선아 임신 시도 두번째에 성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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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임신에 성공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는‘엄지공주’ 윤선아(28)씨의 임신 시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5월 윤선아 변희철 부부는 한 방송을 통해 시험관 아기의 시술을 시도한 바 있다. 하지만 큰 기대에도 불구하고 시술이 실패해 슬퍼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으며, 방송을 보는 많은 이들도 함께 안타까워 했었다.

그로부터 세달 뒤, 두번째 시험관 아기 시술은 안타까움이 아니라 기쁨으로 충만한 방송을 만들었다. 윤선아씨가 시험관 아기 2차 시도 끝에 드디어 임신에 성공한 것. 2차 시술에서는 윤선아씨의 몸에서 22개의 난자를 채취, 유전자 검사 후 건강한 수정란 2개를 자궁에 착상 시키는 시술을 진행했다. 이들 부부는 내년 봄이면 부모가 된다.

17일 오전 방송된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에 출연한 윤선아 변희철 부부는 함께 병원을 찾아 임신낭을 직접 확인하는 등 행복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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