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한나라 "집권 땐 브리핑룸 복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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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한나라당 김형오 원내대표는 16일 정부가 기자실 통폐합 조치에 이어 기자들의 부처 출입을 통제하는 전담 요원을 뽑기로 한 데 대해 "새 정권이 들어서면 가장 먼저 브리핑룸부터 복원하고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최고위원 회의에서 "정부가 사람까지 사서 언론을 통제한다는데 선진 민주국가의 어느 정부가 이런 언론 탄압을 자행하는지 모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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