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계좌 계속 증가/진정책 불구 하루 3천5백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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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최근 증권사에 일반투자자들의 신규계좌 개설이 계속 늘고 있다.
1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주식거래를 할 수 있는 위탁자계좌의 전체 등록계좌는 지난 8일 현재 6백19만3천2백44개로 지난 연말에 비해 약 13만계좌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달들어 8일까지 2만8천1백32개가 증가해 하루 평균 3천5백여 계좌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으며,3차 증시진정책 발표이후에도 증가추세가 꺾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신규계좌 개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직접 주식투자를 하기위해 증시로 뛰어드는 일반투자자가 늘고 있는데다,공모주청약 예치금 가입을 위한 위탁자계좌의 신규개설도 많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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