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기업들 불량률 높고 연구개발수준 낮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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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大邱=洪權三기자]대구지역 기업들의 제품불량률이 높은 반면 연구개발수준은 낮아 전체적인 산업기술수준이 전국적인 경쟁력을 갖고있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대구상공회의소가 1백75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결과, 업체 기술수준은 1~7점(중간치4점)가운데 4.
53점으로 중간치를 약간 웃도는 수치를 보였다.12개 조사대상항목중 품질및 성능이 5.34점,조립가공기술은 5 .07점으로비교적 높게 나타난 반면 불량률(3.59점),연구개발수준(3.
91점)은 평균치를 밑도는 낮은 수치를 보여 품질관리에 문제가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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