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영화>브렌다의 이중생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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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젊은 유부녀가 한 남자와 사랑에 빠지면서 전개되는 인생유전을그린 멜러 드라마로 영국작가 이블린 워의 원작을 영화화했다.KBS-1TV 6일 밤 9시30분.
1930년대 영국의 상류사회와 브라질 밀림을 배경으로 여자의이중성과 거역할 수 없는 운명의 힘을 잘 묘사하고 있다.행복한결혼생활을 하던 토니.브렌다 부부는 돈도 없고 나태한 청년 비버를 집으로 초대하게 된다.브렌다는 그에게 끌 려 사랑에 빠진다. 88년작.감독 찰스 스터리지.주연 제임스 윌비.크리스틴 토머스.앨릭 기네스.원제 A Handful of Dust.1백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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