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기계 好調 올해 수출 20% 늘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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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올해 국내 공작기계 업계는 생산이 지난해보다 14%늘어나고 수출은 20%증가하는 호조를 보일 전망이다.
2일 상공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공작기계 내수는 중소기업의 공장자동화설비투자와 자동차업계의 설비투자에 힘입어 작년보다 16%증가한 1조8천1백70억원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일본.대만등에 대한 미국의 수출자율규제가 작년말에 해제됨에 따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데다 일본기업의 저가공세가 거셀것으로 보여 공작기계 수출여건은 악화될 전망이나 국내업계의 해외판매망보강등으로 수출실적은 작년보다 16%증가 한 8억5천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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