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휴일 영업 검토/내달 영업시간 자율화 합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빠르면 다음달 중순께부터 아침 일찍 문을 열거나 일요일에도 문을 여는 은행점포가 생겨날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공항이나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안 어떤 지점은 야간과 새벽에도,백화점 주변 어떤 점포는 공휴일에도 현금 입·출금 업무를 본다는 이야기다.
28일 금융계와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시중·지방·특수은행 등 19개 전국 규모 은행의 인사부장들은 내달 2일 모임을 갖고 은행의 휴일영업과 영업시간 자율화 방안을 협의,금융단 협정에 따른 현재의 은행영업 체계를 각 은행에서 지점 여건에 맞춰 자율적으로 실시하기로 결정할 예정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