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첫 주가 3만~4만5천원선-예상보다 높아질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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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지난해 연말 기업을 공개한 삼성중공업 주식이 28일 증시에 상장됨에 따라 첫 주가가 얼마로 형성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주당 1만원에 공모됐던 삼성중공업의 상장주가는 공개당시에는 2만5천~3만원으로 예상됐으나 최근 대형 우량 제조주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데다「삼성」그룹 계열사라는 이점등이 상승효과를 올릴 것으로 보여 첫 주 가가 의외로 낮게 형성된다 해도 실질적인 거래가 이뤄지는 주가선은 최소3만원에서 4만5천원대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특히 외국인투자자들이 삼성중공업주식에 대한 강한 매수에 나설것으로 예상돼 주가상승을 뒷받침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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